일본 료칸/호텔 취업 후기 3탄. 교토 인근 호텔
교토 인근 호텔은 이전에 일했던 료칸, 호텔보다 규모도 컸고, 고용인들도 많았다. 호텔이 크니 체계적이고 확실히 여건도 좋았다. 시급도 조금 높았고(지역마다 시급이 다르다), 고용계약서도 제대로 지켜졌다. 위치가 정말 대박 좋았다. 교토 인근이라서 쉬는날이면 교토, 오사카, 나라, 고베 등 자주 갈 수 있었다!! 하지만 주로 단체팀들(한 팀당 성수기는 100명 이상, 비수기는 20명 이상이고, 개인 및 가족단위도 다 받았다)이 많이 오니, 일 자체는 더 힘들어졌다... 성수기때 한 단체팀에 500명도 해봤는데, 정말 도망가고 싶었다...ㅜㅜ 한국으로 돌아가기 몇 일전, 함께 일하던 한국인 친구와 우연히 이야기하다가 에이전시(파견회사)가 매달 나의 급료(월급)에서 수수료를 떼간다고 말하는 것이었다!..
2022. 11. 6.